[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1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초록펜 특기적성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돌봄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홍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시상, 초록펜 특기적성 활동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지역아동센터 30개소 18개 팀이 참여하여 우쿨렐레, 오카리나, 합창, 댄스 등 그동안 배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아동들의 창의력과 성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한편 초록펜 특기적성 사업은 대전시가 지역아동센터에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파견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으로, 아동이 새싹처럼 초록빛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체능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재능발달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방과 후 아동 돌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돌봄지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