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박영복)가 지난 10월 30일 한국효문화진흥원 다목적홀에서 ‘2024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5개 구 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마을공동체 대표 및 추진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각 구별로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례를 발표했다.최우수 공동체로는 유성구 원신흥동의 스마일공동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성공적 노화의 길잡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수 공동체에는 동구 새마을문고 자양동분회의 '친정집 같은 마을, 그리고 이웃'과 중구 용두동 새마을부녀회의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새마을며느리봉사대'가 선정됐다.대회에 참석한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 김경선 팀장은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또한 탄소중립 실천 체험으로 로컬디자인숲 김희경 대표가 '천연 샴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박영복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은 “오늘 발표대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추진을 위한 열정과 헌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