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확대
11월 1일부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포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11-01 00:52: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
이번 확대는 접종 초기 접종률 분석을 바탕으로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기관의 종사자를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하는 조치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1순위)는 65세 이상 고령층,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포함되는 2순위 대상자는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이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해 요양기관이 심평원에 신고하는 대상 기준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요양병원 등 종사자
한편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신규 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으로,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병의원에서 희망하는 백신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대전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414개소(10.30.기준)이며,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누리집과 유선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고위험군과 접촉이 잦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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