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선진 지자체인 부여군으로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자체 시스템 구축 및 순환형 지역사랑상품권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부여군의 굿뜨래페이 발행 및 운영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견학단은 정책수당 발행, 가맹점 모집, 다양한 홍보방법 등 부여군의 성공사례에 대해 배우고굿뜨래페이를 직접 가입 및 사용해 보는 등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견학을 실시했다. 문인환 부구청장(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위원장)은“지역사랑상품권 성공 사례와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침체된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에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중구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 8월 조례를 제정한 후 정책토론회 개최, 발행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자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중구사랑상품권 명칭공모,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