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25일 충남 보령 일대에서 주민 참여형 돌봄 사업인 복지만두레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돌봄 사업을 펼치는 봉사단체로 △식사 배달 서비스 △정서 지원 프로그램 △건강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5개 자치구 및 67개동 복지만두레 회원,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을 평가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김인식 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의 나눔과 섬김에 앞장서는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마음을 나누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복지만두레가 앞으로도 대전형 돌봄 문화 구축에 긍정적인 역할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길용 대전시복지만두레협의회장은 “복지만두레는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