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이 개최하는‘인문학 콘서트’하반기 무대에 이달 24일‘시인 정호승’, 11월 1일‘천문학자 심채경’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문화예술계 및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문학콘서트는 2024년‘예술과 과학이 서로에게 던지는 화두’를 주제로 공감과 감동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 정호승은‘노래가 있는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가을날의 서정이 함께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고 현재대구에‘정호승문학관’이 있다.천문학자 심채경은 ‘알 수 없어서 더 신비로운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행성 과학자로 저서로는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역서로 <우아한 우주>등이 있다.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면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42-270-8155로 문의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