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 실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역량 강화를 통한 대비 체계 확립
홍대인 | 기사입력 2024-10-23 19:34: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대전119특수구조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 건양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 13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하여 사람, 동물, 식물에 해를 가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서구 아트페스티벌 축제 현장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및 테러물질 탐지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을 수행하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