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리마켓 「함께하장(場)」이 10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자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함께하장(場)」은 “함께 모여 장터를 운영한다"는 의미가 담긴 프리마켓으로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여 소장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년도 6월 대전문화재단은 첫 번째「함께하장(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 때 발생한 수익금 약 1,200만원을 625참전유공자회 대전광역시지부에 전액 기부 하였으며, 계속해서 지역 환경정화, 김치배달, 녹색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도 진행되는 「함께하장(場)」은 특별히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축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전문화재단 임직원이 직접 소통하고, 나눔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함께하장(場)」에서는 재단 임직원의 소중한 소장품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 외에도 민관군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유명 연예인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함께하장(場)」마켓 수익금 역시 뜻깊은 곳에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함과 동시에 사회적 이슈인 환경문제 개선, 그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대전문화재단의 의지까지 엿볼 수 있다. (재)대전문화재단은 백춘희 대표이사 취임 후 지난 1년 반 동안 노사 간의 화합은 물론 조직의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는 상호 신뢰하는 노사 협력관계가 구축되었고, 지역사회 공헌 등에 있어서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은 내부 결속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는 모습을 통해 출연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대전문화재단의 노력과 혁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