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지난 15일 국무조정실 황슬아 주무관을 초청해 학생들의 위험사회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공공행정학과, 영어영문학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재학생 36명이 참여했다.황 주무관은 ‘행정 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국무조정실 사례’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각 부처 간 정책의 일관성과 통합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종합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특히 정부와 연구기관의 협력 하에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행정 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국립한밭대 권기석 HUSS연구소 소장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 중 공공행정학과 학생들은 특히 평소 정책에 관심이 많은데 이를 현재 사회의 문제들과 어떻게 연결 지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