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7일, 국내 AI 화상영어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링글과 함께 블루포인트의 창업자 업무 공간 ‘시작점 스타팅포인트’에서 ‘스타트-ON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블루포인트는 지난 7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스타트-ON 밋업 데이에는 1:1 화상영어 서비스를 하는 에듀테크 기업인 링글의 이성파 공동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기업 운영 등 경영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참여기업은 충남대학교 보육기업인 ▲로베스트 ▲위드트리(주) ▲주식회사 앤덕스 ▲재미 스튜디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업 ▲매치워크 ▲프롬더허들 ▲래빗홀컴퍼니 ▲유스타터 총 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밋업 데이를 통해 링글의 이성파 공동대표는 후배 창업기업들을 위해 사업 노하우를 전하고 위기 극복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기업과 자유로운 질의 응답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기업들은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를 듣고 기업 운영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밋업 데이 이후에도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충남대 보육기업 등 지역 기업에 관련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