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이 3D, 디지털 및 멀티미디어 기술을 기반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충남대 HUSS사업단은 10월 17일, 인문대학 444호실에서 재학생 및 일반인 등 40여명(온·오프라인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헤리티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이재욱 ㈜혜안미디어 이사가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3D 디지털과 멀티미디어 기술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을 위한 3D 디지털 기록의 필요성과 그 이점, 매장문화재의 정밀 기록 방법, 3D 기술을 기반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의 사례 등을 설명했다. HUSS사업단 류병래 단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과 혁신 사례를 배우고, 자신의 전공 분야에 효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학생들이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