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은 4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대학생위원장, 노동위원장, 소상공인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차기 지방선거를 위한 조직 강화와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2일 여성위원장과 노인위원장을 경선으로 선출한 데 이어, 이날 대전시당은 대학생·노동·소상공인위원회 등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심사했다. 상무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대학생위원장에 오원택 전 대전시당 대학생위원장, 노동위원장에 김성락 한국노총 공공연맹 대전시·구 공무직 노동조합 시설운영위원장, 소상공인위원장에 김신웅 전 서구의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대전시당은 앞으로 장애인위원장, 농어민위원장, 청년위원장, 사회적경제위원장,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장 등 주요 당직 및 각종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