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 43억원 사업비 확보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0-04 08:32:11

[칠곡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 두 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선정

이번 사업을 통해 칠곡군은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칠곡군은 지난 4월 경북도 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이번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두 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쾌거다.


이번 선정의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환경을 점검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사업 내용을 구성한 점이 크다.


특히, 마을 주민 대표는 지난 6월 정부청사에서 마을의 미래와 필요한 사업 내용을 직접 발표하며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정된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마을 안전 확보 ▲생활 및 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및 마을 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지역 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대상 마을을 발굴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이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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