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중앙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는 과학기술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과학기술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재집권을 위한 과학기술 비전 수립, 과학기술 발전 전략에도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황정아 의원은 카이스트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마치고,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카이스트 항공우주학과 겸직교수 등 현장 연구자와 교육자의 삶을 걸어왔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의 ‘R&D 예산 폭거’가 벌어지자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계 영입인재로 발탁, 대전 유성을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22대 총선 과정에서는 중앙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총선 승리를 이끌고, 선거 직후에는 당 대변인직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황 의원은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서 미래 과학기술의 비전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과학기술 발전 전략을 책임감을 갖고 제대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국회에서 과기계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퇴행하고 있는 과학기술 정책들을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가는 과기계의 처우개선을 위한 중점과제들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