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해 동네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대전지역 7개 지역위원회가 참여해 9월 6일~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과 온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국회의원과 당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복지시설들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소상공인들의 매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시설에 전달해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동체의 중심"이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 지역위원회는 밀알복지관, 중구 지역위원회는 보문종합사회복지관과 중촌 사회복지관 등 7개 지역위원회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