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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회자정리(會者定離)가 답’ 석가 임종 당시 제자들에게 건넨 언명으로 법화경에서 나온다. 본말은 ‘회자정리 거지필반’ ‘만나는 자는 반드시 헤어지고 떠나는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 는 뜻을 가진 진리로 인식된다.
이에 본지는 현 태안군수와 막역한 지기였던 그의 '회자정리' 를 원문 그대로 인용했다.
다만, 단순하고 순진한 사람들의 열등의식 내지는 태안군을 우선시하는 애향심에서 질끈, 눈 감고 귀 닫는 아량에도 볼한 듯이 그들의 탐욕은 그 끝이 없다.
이런 연유에서 그들은 대중이 적당히 짖다가 말아서 잠잠해지는 개 돼지라는 악암으로 치부하고 귀결시키기에 충분하다. 사실과 거짓을 섞은 그럴듯한 조작으로 대중을 선동하고 얕잡아 보며 가진자와 쥔 자들과의 소통에 더 집중하며 없는자 소외된 그늘의 사회약자는 무시하고 하대한다.그러면서 자기 합리화에 최면을 걸 때 그 깊이의 골은 더 깊어질 것이고 군민화합과 발전에 리더의 책임은 당연하지만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고 묵인하여 51%의 패거리 집단 정치에 함몰되어 혈안이 되어 있는 자가 있으니 태안군수가 대표적이다.
거기다가 태안군의 소참대실 아전인수식 3년차를 맞아 성과 창출 및 역점사업 수행이란 것도 민선7기부터 시작하고 공표한 재탕 삼탕으로 확증편향의 연장선상에 불과하다는 것에 의문을 갖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7월 내내 장맛비에 한철 장사로 일년을 살아가는 바닷가 여름장사 상인들의 울부짓는 하소연엔 도통 관심이 없는지 오래이며 그로 인한 태안 전 지역의 낙수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행정은 나 몰라요, 눈물로 얼룩진 민심의 바다는 내 팽개치고 잘 훈련된 한 통속 동업자 부하 직원에겐 선거조직의 구축을 지시하고 그에 따른 일정소화로 눈을 부릅뜨는 군수의 모습에 아연실색일 뿐이다. 무릇, 정치의 본령은 민생의 돌봄이요 민중의 눈물과 애환을 닦아주며 민중의 삶을 보다 안락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봉사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자체장으로써 그런 책임과 의무는 고사하고 자기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백성의 고혈을 짜고 갈취하며 충언은 배신자로 낙인찍어 도외시하는 더러운 행태는 무어라 해도 정당화될 수 없다.잠시 장맛비가 소강상태이지만 그 틈을 비집어 음습하고 퀘퀘함이 사방을 휘감고 있을 때 응달진 구석의 한가운데서 수시로 힐끗거리는 최고의 완장과 마름들의 이권을 향한 욕망과 탐욕은 잠시도 쉴 틈이 없어 보인다.
위 포스팅에 댓글은 가세로 군수의 군정행태를 '후덥한 날들' 로 표현했다. 이어 '프롤(Prole노예)같이 취급받는 민중들은 먹을 것을 달라고 접시를 들이 밀고 있지만 고관대작은 아니지만 고리대금업자로 보이는 전주(錢主)는 씽끗도 하지 않는 사진 한 장' 이 단적인 포스팅은 현 태안군의 어두운 현실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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