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와 별도로 독일의 마르틴 하이데거(1886~1976)은 '존재와시간' 을 통해 대중(大衆)과 세인(世人)의 유형을 분석했다. 그는 유사한 타짜에게 둘러싸인 사람의 무리를 세인이라 불렀고 불특정 세인에게 둘러싸인 익명의 사람들을 대중으로 구분했다.
이들의 특질로는 모든 탁월함과 근원적인 것을 '범속적인 것' 으로 치부하고, 대중으로부터 정해진 규율에서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결정하는 획일성이 기계처럼 같다.
또 이들 부류는 '진실에는 무감각하고 동시에 사태나 사건이 발생해도 실상이나 실체에 대한 통찰' 을 알지 못한다고 정의한다. 따라서 이들 개인들은 이들 공동체로부터 '개인이란 존재' 를 탈취 당하는 것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