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안전망 강화
선제적 실종예방사업 추진으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23 20:42: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예방 사전등록 서비스를 적극 안내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배회·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 등에 부착하는 형태의 표식으로, 누구든지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발견했을 때 옷에 부착된 인식표를 보고 신속하게 경찰에 연락하면 인식표에 기재된 정보(치매 환자 고유번호)로 환자를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신속하게 환자 정보를 확인해 귀가를 도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042-288-4485)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선제적인 실종 예방 사업 추진을 통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치매 협약병원 12개소와 연계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실종 예방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 이어갈 예정이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