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4년도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도부터 2030년도까지 추진된다.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장안동 219번지 일원 287필지로 면적은 161,517㎡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작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해당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공부를 일치시켜 토지 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뿐만 아니라 토지 이용 가치 상승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