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설 명절을 대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수료 여부 ▲승강기 책임보험 가입 여부 ▲자체 점검 시행 여부 ▲안전 검사 실시, 검사합격증명서 관리상태 ▲비상통화장치 작동상태 등 14개 항목에 대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승강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더불어 관내 승강기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불법 운행 승강기 현장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