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새해 건강을 위해 금연을 다짐하는 사람이 많으나, 강한 중독성과 금단증상으로 혼자 금연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흡연자의 금연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중구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개인별 맞춤금연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해 체계적으로 흡연자들을 관리하고 6개월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클리닉 이용이 종료돼도 sms 발송 등을 통해 금연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방문 편의를 위해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중구청 제3별관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동금연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042-288-8067,8069)로 문의하면 된다.이동한 권한대행은 “새해를 맞이해 결심한 금연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클리닉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