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5개 공공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전액 지원받아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작은도서관에 파견할 예정이며, 이달 중 순회사서 5명을 선발해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작은도서관 12개소에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을 돌며 장서 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지원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과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구 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 인력의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도서관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