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CES 2024와 연계한 지․산․학 협력 간담회 개최
글로벌 진출 및 지역 혁신을 위한 대산협협의체와 대전광역시 기초지자체 간 협력방안 모색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13 08:47: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LINC 3.0 사업단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하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더올리언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회장교인 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서철모 대전시 서구청장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인재양성 및 혁신성장 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국립한밭대 우승한 LINC 3.0 사업단장 ▲건양대 홍영기 산학협력단장 ▲대전대 LINC 3.0 조현숙 부단장 ▲목원대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 ▲우송대 이용상 LINC 3.0 사업단장 ▲한남대 김흥수 교수 ▲충남대 이상도 LINC 3.0 사업단장 및 기업 대표, 학생 등 지․산․학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상도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초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 ▲지역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방안 ▲지역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한 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대학 창업 지원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 등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대전시 각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지역 대학과 기초지자체 간의 지난 협력 사업을 되돌아보고, 의견을 나누며 지역 발전의 파트너로서 대학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이어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또, 국립한밭대 전자․제어공학과 이승원 학생은 “노잼도시라고 하지만, 대전은 과학․교육 도시로서의 위상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자랑할 수 있는 지역이라 생각하고, 우리 지역의 청년들뿐만 아니라 타지의 청년들도 대전에 유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더 효과적으로 도시 이미지를 전달해주면 좋겠다"며 지역 혁신과 청년 정주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지역 혁신 기업 대표로 참석한 ㈜에어사운드 백민호 대표는 “이번 CES에서 중국과 연구개발 및 판매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지방 소재 기업이 아닌 대한민국 기업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한밭대 우승한 LINC 3.0사업단장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시행을 앞두고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으로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지자체, 기업, 학생, 대학 등 지역의 모든 혁신 주체가 CES를 통해 느낀 혁신의 속도감이 지역에 이식됨과 동시에 한층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뒷받침 되어 글로벌 수준의 지역 혁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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