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9일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년여 동안의 극복과정을 기록한 유성구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위기 속에서 찾은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한 현재까지의 ▲코로나19 타임라인 ▲코로나19 유행시기별 대응과정 ▲현장별 운영내역 및 방역 체험수기 등 유성구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 3년 7개월 간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으며,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과 방역관계자의 현장상황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특히 코로나19 발생현황, 시기별 대응내역 등 관련 내용과 함께 도표와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유성구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 백서가 그동안의 기록을 넘어 향후 닥쳐올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극복 매뉴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해 주신 의료진, 공무원,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