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씨젠갤러리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전시’에 참여할 9명의 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러리가 위치한 씨젠의료재단 대전충청검사센터는 중부권 최고 수준의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작년 7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씨젠의료재단,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와 협약을 맺어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춰진 만년동에 예술인 창작과 소통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 조성됐다. 씨젠갤러리는 월별 지역작가들의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전시에 참여할 지역 예술작가를 공모 신청받는다. 선정된 작가는 갤러리에 작품전시 기회가 제공되며, 작품 운반 설치비와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는 지역예술인 초대작가전이 진행되고 있다. 공모 자격은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이며, 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등 회화 분야이다. 제출 서류는 대관신청서(개인정보 이용·동의 포함), 전시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에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만년동 문화예술 허브 구축은 민선 8기 주민과의 약속 사업"이라며 “씨젠갤러리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 작품활동 지원과 구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