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회장 이원필)는 구청에서 22개 동 회장과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구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여 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총 22개 동 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년 동 사업 우수사례 공유 ▲’24년 운영 방안 논의 ▲운영협의회 연합 봉사활동 방향 설정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필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만두레가 구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