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
총 24억 원 보증 규모, 오는 15일부터 대전 소재 하나은행에서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04 10:01: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오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억 원의 보증 규모로 진행된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2년 만기 일시 상환이며, 대출금의 2.2%(2년분)에 대한 신용보증 수수료 전액과 연 3%씩, 2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보증 한도 소진 시까지 대전 소재 하나은행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 심리가 겹쳐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날로 늘어가는 상황에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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