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 원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액 대비 250%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홍보를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답례품으로 추가 발굴한 실비김치, 감자탕 밀키트, 전통주 등이 막바지 기부금 모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심당의 각종 제과 제품은 준비된 물품이 품절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지난해 총 1,106건, 1억 584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동한 권한대행은“중구를 응원하는 분들의 정성으로 당초 목표액을 훨씬 웃도는 기부금이 모였다"며 “기부해 주신 분들의 정성에 보답할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는 등 기금 운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