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기초생활분야 사업평가’는 △신규수급자 발굴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생계급여 변동알림 처리 △긴급복지지원 신속 집행 및 심의위원회 개최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관련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대덕구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기존 사회적 배려계층 보장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급여, 긴급복지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보장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제도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덕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