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렴도 개선 성과를 냈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2022년 종합청렴도 3등급에 머물렀으나, 구청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특히, 외부 민원민 및 내부직원이 체감한 ‘청렴 체감도’에서 대전 1위를 기록하는 등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구는 2023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바일 청렴교육 △피크닉 청렴교육 △청렴 수(秀)가 흐르는 아침 음악방송 △청렴게시판 신설 △청렴 수(秀) 업무표장 등록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 △ 청사 내 ‘청렴 수(秀)가 흐르는 계단 조성 등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의 생활화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가 향상된 것은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는 기관의 얼굴이자 구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기준이다. 앞으로도 종합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