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어린이집이 환경보호 실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8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3 녹색어린이집·유치원, 그린패밀리, 그린오피스 심사’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3개 어린이집이 ‘녹색어린이집’과 ‘그린패밀리’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환경부 산하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매년 친환경 활동을 펼친 어린이집을 녹색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과 녹색제품 정보제공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또한 가정에서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친환경 생활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패밀리 활동도 진행하며 연말에 우수 가정을 뽑는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어린이집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 소비 교육 △녹색제품 캠페인 △환경보호 실천 놀이 등의 활동을 펼쳤다.친환경 문화 확산의 성과를 인정받아 ‘녹색어린이집’ 부문에서 △갈마하나어린이집(원장 정명순)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원장 정명순)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원장 윤여희)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그린패밀리’부문에서도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환경보호에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어릴 때부터 놀이와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친환경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영아부터 가정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