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국산 목재 이용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8일 상소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산 목재 이용 시 탄소 저장 효과가 타 재료 대비 우수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배출량 저감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수입 목재 이용 대비 운송 과정 비용이 절감돼 이산화탄소를 약 53%가량 적게 배출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소개했다. 동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국산 목재 제품 이용 활성화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