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28일 중구 지역개발사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추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중구형 일자리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한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개발사업 관련 부서장 및 팀장, 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맞춤형 일자리창출 전략에 대한 최종 보고와 함께 참석자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중촌벤처밸리 건설, 대전 도심 융합특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 단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중구 청소년종합복지센터 및 노인복지관 건립 등 11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3만 6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중 중구에는 약 16,776개의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중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구는 보고회 결과를 반영해 24년 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중구형 맞춤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이번 연구용역의 완성도 높은 성과물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구의 탄탄한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