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8일 구청에서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내년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제 개최 시기 및 기본 방향을 확정했다. 내년 축제의 대략적인 흐름은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시작으로 ▲8월 23일(금) ~ 8월 25일(일) 유성재즈&맥주페스타 ▲10월 국화전시회 기간과 연계한 국화음악회와 소규모 문화공연 ▲12월 6일(금)~12월 8일(일)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순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내년 축제는 경찰, 소방,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사고 없는‘안전한 축제’를 기본 방침으로 계절별 테마와 2024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하여 최종적으로 사계절 찾고 싶은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내년에 3회째인 계절별 축제를 더욱 보완하여 사계절 즐거움이 가득한 유성의 이미지를 이어가겠다"며 “1년 내내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