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20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 특성화 및 통합모델 기반 특성화 방안 연구’ 중간결과를 전 구성원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대학혁신을 위한 연구 중간 결과와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를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원과 직원, 학생, 동문들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앞서 실시한 대학혁신을 위한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는데, 대학혁신 방안으로 충남대학교와의 통합에 대해 교직원은 64%가 응답하여 이 중 75%가 찬성(보통과 의견없음 제외)했으며, 통합원칙에 대해서는 ‘동등한 통합’이 최우선 전제되어야 한다고 나타났다.그리고, 연구 중간결과 ‘글로컬대학30 사업’도 통합을 통한 신청이 선정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대학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으며,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의 글로컬사업 추진 방향은 지난 담화문과 변화가 없으며, 향후 추진과정에서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