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목표 137% 초과 달성
고액·상습 체납자 중점 관리 등 적극 행정 제재… 총 43억원 징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3-12-27 14:46: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정리 목표액을 137%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7월 말 기준 체납액은 130억으로 올해 하반기 정리 목표액은 31억원으로 설정했다.

구는 일제 정리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 중점 관리 및 강력한 행정제재, 신속한 재산 추적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을 위한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 주요 체납 세목에 대한 납부 방법 및 불이익 등 내용을 안내해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힘썼다.

또한 세금 납부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 등 생계형 납세자를 위해 체납액을 분할 납부 할 수 있는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납세 편의를 향상시켰다. 그 결과, 구는 정리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43억원을 거둬들이는 실적을 이뤄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체납액 징수가 중요하다"며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해 지방세입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