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6일 시청에서 1년간 공연에 혼신을 다한 대전시 예술단 단원들을 위한 송년행사를 가졌다.대전시립교향악단을 필두로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청소년합창단, 시립연정국악단 및 6월에 창단한 대전시민교향악단까지 총 6개의 대전시 예술단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공연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올해 각 단이 펼친 공연 활동 영상 시청, ‘독특크루’의 열정적인 춤 공연, 예술단의 우수 단원 표창이 있었고, 특히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예술단 후원회 회원 2명에게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또한 행사장에는 각 예술단의 공연 사진을 전시하고 예술감독 및 동료 단원들과 추억을 남기는 즉석 사진을 찍는 등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삶은 예술로 빛나고, 대전예술은 예술단 여러분들로 인해 빛난다. 여러분들의 모든 공연이 감동이었다"며 “예술인 여러분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한 해 동안 열심히 공연을 펼쳐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대전시 예술단은 내년에 270여 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1월 12일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1월 19일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신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