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안전정책과(과장 백병일)은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 모두 모임방 2에서 2023년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대전안전실천시민연합, 대전광역시의용소방대, 대전녹색어머니회, 국민안전관리협회, 한국안전관리협회 등 총 안전관련 시민단체 40여명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앞서서 ‘2023년 주요활동 영상물’을 시청을 통해서 올한해의 안전문화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서 첫 번째로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센터 이형복 센터장이 ‘대전광역시 안전문화 확립교육 - 대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의 주제로 날이 갈수록 그 수법이 교묘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의 예방에 대한 발표했다. 두 번째로 한국교통연구원의 이준박사는 ‘건강한 도시, 안전한 대전만들기-군중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의 주제로 이태원참사의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세 번째로 대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현영박사의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시민단체로서 안전문화활동에 대한 역할과 성과를 소개했다.마지막으로 안전정책과 백병일과장은 ‘2023년 안전문화운동 주요활동 및 2024년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올해의 안전문화 성과보고와 내년의 활동계획에 대해 보고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수렴을 이어갔다. 이어서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단체 구성원들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안전한 생활안전을 문화로서 정착해야하는지에 대해 올 한해의 활동의 경험을 담아 논의의 장을 만들었다.논의의 결과 내년에는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자살에 대해 우리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하면서, 모두가 활동하고 있는 단체의 위치에서 협력을 이루어내어 안전한 대전을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