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효율적 기금 운용과 꼼꼼한 여유자금 점검을 통해, 대전 동구가 약 6천만 원의 이자 수입을 추가 확보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달 간부회의에서 기금 운용 실태 및 여유자금 점검을 지시하며, 예산에 운용에 대한 체질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전 부서에서는 긴급히 집행해야 할 예산과 예비 상황을 위해 보유 중인 예산, 기금 등을 점검해, 보통예금 계좌 해지 및 고금리 예금 추가 예치 등 전반적인 예산 운용 방식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정기예금은 기존 37개에서 43개로, 공금예금은 15개에서 16개로 변경하며, 약 23억 5천만 원의 추가 예치를 통해 2024년 이자 수입 59,915,000원을 확보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혈세인 세금을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곳에 집행해 투명한 예산 운용 방식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