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023 대전 동구 여행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 대상은 우송대학교 팀이, 기획서 부문 대상은 목원대학교 팀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나만의 스타일로 동구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영상·기획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 52개 대학, 355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총 11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결선에 올라온 팀의 동구청에서 최종 PT 발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발표를 통해 본인의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기획력·완성도·독창성·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심사해 최종 수상 작품들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영상 부문 대상에는 이종건, 백건아, 최푸름, 신소향, 이정재(우송대학교)팀의 ‘동감(동구 감성여행)’이 최우수상은 이다은, 김선주, 김희선, 이연송(우송대학교)팀의 ‘10년 전통의 대전 동구 맛집을 찾아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심은진, 강지연, 박철현, 이용석(충남대학교)팀의 ‘다시 쓰는 이야기(RE:STORY)’와 최윤희, 공다빈, 장한솔, 홍지수(한남대학교)팀의 ’나의 활력소, 대전 동구‘가 장려에는 오성현, 이루비, 윤혜원, 최환호, 심영주, 시아미오나바 알레시아(우송대학교)팀의 ’동구를 담다‘와 노태형, 강은교, 강지윤, 공지원, 권민지(중부대학교)팀의 ‘뉴트로 감성을 곁들인 우정여행’이 수상했다. 기획서 부문은 대상은 전해인, 강은빈, 정은서(목원대학교)팀의 ’세천, 별숲‘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나영, 김정은, 박예린, 심민서, 최예진(선문대학교)팀의 ’청춘이쉼‘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강현정, 최주은, 권세나, 김나윤(우송대학교)팀의 ’대전 동구 플로깅&글램핑 1박 2일 축제‘와 정예은, 강은정, 김민지, 이수빈, 이은수(홍익대학교)팀의 ’대전 동구 소풍 축제‘가 장려에는 신민경(동덕여자대학교)씨의 ’전역(저녁)축제‘와 이은서, 서보석, 김다예, 전은서, 김승빈(신한대학교)팀의 ’동구 빈티지 레코드 축제‘ 등 총 1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여행과 관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대학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과 동구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수상작들을 관광동구 유튜브 채널인 ‘동구 PICK’과 ‘동구U’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그 외에 다양한 방식을 통해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