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21일 교내에서 ‘2023학년도 학생상담센터 참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학생상담센터 참여 공모전은 센터가 운영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참여 경험과 심리·상담 인식 개선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참여수기·카드뉴스·N행시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83명, 93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에서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은 융합경영학과 박수빈 학생의 ‘세상에 나와 함께 걷는 사람이 있다는 것’(참여수기)과 영어영문학과 한연우, 박서현 학생의 ‘담양이와 나누는 학생상담센터 담소’(카드뉴스)가 수상했다.최우수상을 받은 박수빈 학생은 “2년 간 상담을 경험했던 참여수기를 통해 학생상담센터와 심리 상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학생상담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한 학생들의 긍정적인 심리적 성장을 확인하고, 교내 구성원들에게 우수사례를 소개해 학생상담센터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국립한밭대 학생상담센터는 취업 준비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적 불편함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