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2023학년도 DSC공유대학 리빙랩·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1일, DSC 공유대학 리빙랩·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 및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DSC공유대학 리빙랩·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 공유회’는 지역 모빌리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리빙랩·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와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리빙랩, 캡스톤디자인 ICT, 캡스톤디자인 소재·부품·장비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 기간 중 총 40개 팀이 참여를 신청해 총 26개 팀이 1차 평가대상자로 선정돼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그 결과, 뉴타조팀(리빙랩 분야 / 발표 주제: 고장없이타슈), 금쪽이팀(ICT 분야 / 발표 주제: 딥러닝 기반 도로노면훼손 탐지 서비스 ‘도타미’), 하영파이브팀(소재·부품·장비 분야 / 발표 주제: 전기자동차 순차적 자동 충전 Station) 등 3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교육혁신본부 박용한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모빌리티 ICT, 소재·부품·장비 융합전공의 통합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인 사고력이 향상되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SC 공유대학이 대전·세종·충남 지역 현안 및 지역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Collaboration Lab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