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21일 교내에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높이기 위한 ‘Merry Learning Day’를 개최했다.교수학습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생 50여 명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리터러시 특강과 밀착형 학생 세미나를 진행했다.먼저 디지털 리터러시 특강에서는 학생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시민의식의 구성요소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유튜브 채널 ‘디지털거북이’ 운영자 지현이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디지털 시민으로서 정체성 갖기, 저작권 지키기 등을 심도 있게 알아봤다.지현이 대표는 “디지털이 지나치게 일상화되어 우리도 모르는 채 잠식 되어가는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때로는 경계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밀착형 학생 세미나에서는 교수학습센터 CTL 학습 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각자의 목표를 만다라트 계획표로 작성하면서 겨울방학 동안 자신만의 학습 흐름을 유지하며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국립한밭대 김주리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특강과 세미나가 디지털 시민으로서 학생들의 의식 성숙과 체계적인 시간 관리, 학습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