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이하 대전과기대) 학생상담센터에서는 21일 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교원 13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교수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DST 21 DAY’를 마련하여 둘(2)이 정서적 유대감 및 협력을 나눔이 하나(1)를 이룰 수 있다는 취지와 목적에 맞춰 11월 21일과 12월 21일 두 차례 실시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교수는 대학의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과 지도학생을 위한 전문역량강화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이제는 필요충분조건으로서 작용하고 있다. 단순히 교육한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와 함께 학생들의 정서위기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위기를 예방할 수 있는 역할자이다. 이로인해 타 전문직에 비해 스트레스가 많고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며, 무엇보다 교수의 정신건강은 학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수의 높은 수준의 정서적 관리 역량은 매우 중요하고 여겨진다.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상담센터장은 “지난 2회에 걸친 ‘DST 21 DAY’통해 교수자의 뚜렷한 심리 개선 효과와 자기역량강화 등 긍정적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높은 수준의 정서적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교수의 직무특성을 이해하고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심리지원 교육이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