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둔곡동 우미린사이언스포레 아파트에서 초등방과 후 돌봄시설인‘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9호점’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8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주민공동시설(1층)에 대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사단법인 신규장각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는 공공돌봄서비스이다. 현재 유성구는 학교돌봄터 1개소를 포함하여 총 9개소의 돌봄센터를 운영중이며, 유성아이 9호점을 개소로 2023년 기준 총 10개의 공공돌봄시설을 조성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단순 돌봄에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다함께 돌봄센터는 2026년까지 총 15개소의 공공돌봄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