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 감염관리실 김현진 간호사가 평소 감염병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3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김현진 간호사는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서 원내 감염관리, 감염병 역학조사, 신종감염병 대응 업무, 원내 및 지역사회 감염관리 교육, 국가 보조금사업,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업무 등 각종 감염병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정부의 신종감염병을 포함한 각종 감염병 지침 등을 검토하여 원내 세부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하여 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김현진 간호사는 “이번 상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병원 직원들을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원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