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1일 구청에서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아동 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 친화도 조사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관내 아동, 학부모, 종사자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다. 조사 결과, 서구 지역의 아동 친화도에 대한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이 함께 아동친화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또한, 서구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신청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은 아동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의 첫걸음으로, 지역사회와 기관이 같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미래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