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지역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진행한 ‘모빌리티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미래리빙랩센터는 21일,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 3층, 마루빌에서 공모전 수상자, 미래리빙랩센터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2차 DSC 모빌리티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모빌리티 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은 모빌리티 기술과 리빙랩 활동을 통한 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을 이룰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기 위해 10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성찬, 남기도 학생의(한국기술교육대) ‘뉴게이트’ 팀이 ‘부착용 원터치 창문 파쇄기’을 주제로 최우수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또, 이상준, 안예지, 양진모(공주대, ZERO팀), 모선구, 설다진(공주대, 청설모팀), 김정교, 노영서, 김태민(순천향대, 디오엠)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학교육혁신본부 박용한 본부장은 “우리 지역민과 학생들의 혁신 아이디어가 대전·세종·충남 권역과 플랫폼이 추진하는 지역혁신의 반가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 모두가 살기 좋은 모빌리티 지역사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DSC 공유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