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구청에서 2023 디지털 골목식당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월 청년IT지원단 모집을 시작으로 추진한 지역 내 소규모 점포 대상 디지털전환 및 컨설팅 지원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식당뿐만 아니라 카페, 공방 등 다양한 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총 56개소의 점포에 SNS영상 및 웹툰 제작, 점주 교육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활동을 수행했으며, 점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관리 요청속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골목식당 지원사업이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취․창업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관내 소상공인은 디지털 전환 지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골목식당 사업은 충남대 지역협력본부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 은구비서로 사회적협동조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북부센터 등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