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김숙자 ㈜우먼패키지 대표이사가 제21대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국립한밭대 산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는 20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숙자 원우를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한밭대 최고경영자과정 32기를 수료한 김숙자 신임 회장은 2002년 ㈜우먼패키지를 설립해 국내 대기업 제품 임가공을 시작으로 사출/성형 분야로 사업을 넓혔으며, 인력파견과 물류서비스, 생산임가공을 하는 에스제이드림㈜과 유통무역업인 ㈜에이케이인터내셔날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또 기업경영 이외에도 국제로터리 3680지구 제44대 총재, 공주지역경제협의회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의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해 왔다.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제20대 최상우 회장 이임 및 제21대 김숙자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김장석 산업대학원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자과정 원우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신·구 회장의 이·취임을 축하했다.김숙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한밭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 지역의 명품 CEO 아카데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간 노력해 주신 역대회장님들과 원우님들께 감사하다"며, “원우들 간의 상호발전과 모교인 한밭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